강원농협(본부장 김병용)은 5일 한반도농협에서 강원지역 공동대출 취급 농·축협 여신 전문가 모임인 ‘EXIT’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여신 추진 방향과 공동대출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공동대출 리스크 관리 방안과 함께 건전여신 확대를 위한 실무 역량 강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원농협은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포용금융 역할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EXIT’는 건전여신 추진과 공동대출 부실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24년부터 운영 중인 강원지역 농·축협 여신 실무자 모임이다. 참여형 운영 방식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반으로 강원농협은 전국 도 단위 본부 가운데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연체율을 기록하며 자산 건전성 관리 분야에서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성규 EXIT 회장은 “여신 업무를 수행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는 계기가 되고, 강원농협 여신 건전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설립 취지를 되새기며 지역 농·축협 직원들의 여신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용 강원농협 본부장은 “타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는 EXIT 모임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원농협의 여신 전문성 강화와 건전여신 추진의 든든한 기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농협은 공동대출 증가와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여신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실무자 간 정보 공유와 우수 사례 확산을 통해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 농·축협의 안정적인 금융사업 기반 구축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강원농협 관계자는 “현장 실무자 중심의 참여형 모임이 조직 경쟁력 강화와 건전여신 문화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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