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5일 KAI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3조6964억 원, 영업이익 269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1.7%, 11.8% 증가한 수치다.
완제기 수출은 성능 개량과 인도네시아 KT-1 기체 수명연장 등 후속 지원 사업까지 확대하며, 향후 40년 이상 지속될 장기 매출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025년 말 기준 수주 잔고는 전년 대비 10% 이상 늘어난 27조3437억 원에 달한다.
KAI는 2026년 경영 목표로 매출 5조7306억 원, 수주 10조4383억 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 실적 대비 각각 58.1% 63% 증가한 수치다.
실적 견인 핵심은 10년 6개월간 체계 개발을 마친 KF-21 본격 양산 전환이다. 여기에 소형무장헬기(LAH) 양산과 폴란드·말레이시아향 FA-50 생산 안정화, 민항기 시장 회복에 따른 기체 구조물 수출 확대가 힘을 보탤 전망이다.
차재병 KAI 대표이사는 "올해 KF-21 개발을 마무리하고 양산과 첫 수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도 병행한다. KAI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상장 후 첫 500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KAI 미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전환가액을 기준 주가의 110%인 18만5165원으로 책정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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