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KAI가 제작한 관용헬기와 산림헬기. /사진제공=KAI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 차재병)이 해양경찰청, 국립공원공단과 각각 수리온 다목적 헬기 1대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해양경찰청 385억 원, 국립공원공단 328억 규모다. 헬기 1대와 수리부속, 지상지원장비, 조종사·정비사 교육을 포함한다.
해양경찰청 헬기는 대한민국 해안경비와 안전을 위해 탐색레이더와 고성능 EO/IR, 선박자동식별장치가 적용된다. 국립공원 헬기는 재난대응에 특화된 헬기로서 신규 개발 중인 화재진압용 물탱크 (담수량 2.5톤 이상)가 적용된다.
KAI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수리온 관용헬기 총 7대 계약을 체결했다.
차재병 KAI 대표이사는 "수리온의 임무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도입을 결정해 준 국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국산 헬기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임무 장비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K-방산 주역으로 발돋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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