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가 게임 내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건전한 게임생태계를 유지하고 쾌적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전날(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불법 프로그램(매크로)을 사용한 아이온2 이용자 7인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25년 12월 12일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 이용자 5인에 대한 형사 고소에 이어 두 번째 법적 대응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피고소인(7명)이 아이온2에서 허용하지 않는 불법 프로그램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계정 판매, 게임 재화 유통 등 정상적인 게임 서비스 및 운영을 방해하는 등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을 훼손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이는 정상적인 이용자들의 게임 플레이뿐 아니라 게임 서비스 및 운영을 방해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건전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이온2 출시 이후 총 65회에 걸쳐 72만 7748개의 운영 정책 위반 계정에 대한 제재를 진행했다. 또한 라이브 방송과 공지사항을 통해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에 대한 대응 결과 및 추가 조치 계획을 공유하고, 강경한 법적 대응 방침을 지속적으로 안내해왔다.
엔시소프트는 2차 법적 대응 후에도 강도 높은 대응을 지속한다. 현재도 불법 프로그램 사용이 의심되는 계정을 지속 모니터링 및 분석 중이며, 확인되는 계정 및 이용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매크로 등 불법 프로그램에 대한 엄정한 대처는 이용자 피해 방지와 건강한 게임 생태계 유지를 위한 필수 조치”라며 “엔씨소프트는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위해 강력한 법적 대응과 엄격한 운영 정책 적용을 흔들림 없이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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