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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목)

KB증권, 글로벌 운용사 아폴로와 업무협약…사모대출 분야 파트너십

기사입력 : 2025-10-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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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자산 1200조 대체투자사 '맞손'
딜소싱 및 자금조달·주선 역량 강화

지난 28일 KB증권 본사에서 (앞줄 왼쪽부터)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와 매튜 미켈리니 아폴로 아시아태평양 대표 및 (뒷줄 왼쪽부터) 양현종 IB2그룹장, 강진두 경영기획그룹장, 메이링 림 아폴로 캐피탈 솔루션 아시아태평양 대표, 이재현 아폴로 한국 대표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KB증권(2025.10.28)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8일 KB증권 본사에서 (앞줄 왼쪽부터)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와 매튜 미켈리니 아폴로 아시아태평양 대표 및 (뒷줄 왼쪽부터) 양현종 IB2그룹장, 강진두 경영기획그룹장, 메이링 림 아폴로 캐피탈 솔루션 아시아태평양 대표, 이재현 아폴로 한국 대표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KB증권(2025.10.28)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KB증권은 지난 28일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와 글로벌 사모대출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진행됐다. 김성현닫기김성현기사 모아보기 KB증권 대표이사, 강진두 경영기획그룹장, 양현종 IB2그룹장 및 매튜 미켈리니(Matthew Michelini) 아폴로 아시아태평양 대표, 이재현닫기이재현기사 모아보기 아폴로 한국 대표, 메이링 림(Mei Ling Lim) 아폴로 캐피탈 솔루션(Capital Solutions) 아시아태평양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과 실무진이 참석했다.

아폴로는 1990년에 설립된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다. 올해 8월 기준 약 1200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투자등급 채권부터 주식, 사모대출에 이르는 다양한 자산군 전반에서 초과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모대출 분야에서 운용자산 기준 세계 1위로 평가받고 있다.

KB증권은 2022년부터 아폴로 캐피탈 솔루션(Apollo Capital Solutions, ‘ACS’)팀과 해외 인수금융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사모대출 분야에서 파트너십 범위를 확장하고 딜 소싱 및 자금 조달·주선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KB증권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 인수금융 주선 업무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아폴로는 서울 사무소를 개소하고 국내 투자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는 “아폴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체투자 운용사 중 하나로, 특히 글로벌 사모대출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며 “KB증권은 아폴로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주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모대출 시장에서의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해 국내 금융기관의 글로벌 금융주선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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