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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기사 모아보기 네이버 대표가 로컬 역사와 문화가 담긴 로컬 중소기업(SME)과 콘텐츠를 지역 대표 브랜드와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교육, 기술, 인프라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30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 대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네이버 ‘비로컬위크’ 캠페인이 진행 중인 경주 황리단길에서 경북 경주 소상공인들을 만났다.
최 대표는 청년감성상점에서 첨성대 열쇠고리 등 굿즈를 구매하며 “APEC 현장에 직접 방문하니 경주가 가진 문화적 고유성과 다양성이 글로벌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로컬의 문화와 역사 자체가 지역을 대표하는 IP이자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자리잡고, 지역의 상권도 더욱 생동감을 얻을 수 있도록 네이버의 AI 기술을 포함한 지도, 페이 등 팀네이버의 다양한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한편 이날 현장에는 주낙영 경주시장도 방문해 최 대표와 함께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로컬 콘텐츠 발굴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주 시장은 “경주에는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 감각과 트렌드로 재탄생시키는 지역 청년들과 예술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전통과 청년의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며 “이러한 의미에서 비로컬 캠페인을 경주에서 처음 시작하는 것이 매우 뜻깊고, 지역 청년과 소상공인들이 디지털전환으로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경주시도 함께 돕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아울러 네이버는 경주를 시작으로 비로컬위크 캠페인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유의 문화와 역사적 특성을 가진 로컬 SME와 플레이스를 발굴하고, 이를 국내를 찾는 해외 관광객을 포함해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더욱 잘 알리고, 소개하기 위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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