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시장 중 프리·애프터마켓에만 참여했던 9곳이 메인마켓 거래에도 참여하게 돼 모든 시장 거래참여로 전환한다. 구체적으로 다올투자증권, BNK투자증권, 부국증권, 신영증권, IBK투자증권, iM증권, 카카오페이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한양증권 등이 대상이다.
이로써 넥스트레이드 모든 시장 참여 증권사는 기존 19개사에서 31개사로 확대된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3월 4일 출범하면서 증권사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프리·애프터마켓에만 참여하는 것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이후 순차적으로 전 시장 참여 전환을 진행했다.
향후 넥스트레이드 신규 회원은 부분 시장 참여가 불가하고, 모든 시장 참여만 가능할 예정이다.
김학수 대표는 “넥스트레이드 전체 거래에 참여하는 증권사가 증가해, 주식 투자자의 선택권 확대와 이로 인한 거래비용 절감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글로벌 플레이어 등의 지속적인 거래참여 확대가 예상되며, 한국 자본시장의 저변이 확대되고 코스피 5000시대를 함께 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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