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SOL ETF’ AUM 10조원 돌파 기념 기자간담회
이달 말 미국 넥스트테크TOP10액티브 ETF 상장
이미지 확대보기신한자산운용 조재민 대표이사가 15일 여의도 TP 타워에서 열린 ‘SOL ETF’ 10조원 돌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신한자산운용 (2025.10.15)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신한자산운용의 ‘SOL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총액(AUM)이 10조 원을 돌파했다. 향후 핵심성장 전략을 담은 ‘SOL ETF 2.0’ 키워드로는 AI(인공지능), 가상자산, 연금을 제시했다.
신한자산운용은 15일 여의도 TP 타워에서 ‘SOL ETF’ 순자산 10조 원 돌파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조재민닫기조재민기사 모아보기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국내 ETF 순자산 250조 원 돌파는 단순한 규모의 확장이 아니라, 국민 자산이 예금에서 투자상품으로 본격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특히 자기주도형 투자 문화가 자리 잡는 과정에서 SOL ETF가 투자자의 자산 증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발표에 나선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 사업총괄은 향후 키워드로 AI, 가상자산, 연금 등을 핵심 성장전략으로 제시했다.
거대한 변화의 초입에 선 지금이 ETF 시장의 새로운 성장 국면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총괄은 “AI와 가상자산은 산업구조뿐만 아니라 삶의 전반을 바꿔놓을 패러다임으로 세상의 무궁무진한 변화 속 시장의 기회요인 역시 폭발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본다”며 “투자자들이 이러한 변화를 선제적으로 포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SOL ETF 2.0’이 나아가고자 하는 새로운 여정이자 핵심 목표”라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오는 28일 새로운 대표 지수형 ‘SOL 미국 넥스트테크TOP10액티브 ETF’ 상장을 앞두고 있다. ‘SOL ETF 2.0’ 의 시작을 알리는 첫 상품으로, 연금 투자자가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콘셉트다.
이미지 확대보기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 사업총괄이 15일 여의도 TP 타워에서 열린 ‘SOL ETF’ 순자산 10조원 돌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신한자산운용(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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