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투자용국채 단독판매대행사인 미래에셋증권은 10월 청약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총 발행 예정 규모는 전월과 동일하게 1,400억 원이다.
종목별 금액은 ▲5년물 9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이다.
만기보유 시 적용되는 가산금리는 ▲5년물 0.445% ▲10년물 0.550% ▲20년물 0.695% 수준이다. 만기 보유 시 세전 수익률은 ▲5년물 16.08% (연 3.21%) ▲10년물 39.47% (연 3.94%) ▲20년물 98.9% (연 4.94%)로,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도 불구하고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올해 9월까지 누적 약 1조 71억 원 발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 해동안 매월 약 1,100억 원 수준의 발행이 꾸준히 이어졌다.
특히 가장 만기가 짧은 5년물은 올해 3월 출시된 이후 3개월 연속 초과청약, 최근 8월과 9월에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인해 시장금리가 낮아지면서 개인투자용 국채의 약정수익률이 대안 투자처로서 부상하고 있고, 국채라는 안정성, 만기보유 시 가산금리와 복리 구조에 따라 상대적 높은 수익률, 분리과세 혜택 등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단독 판매 대행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더 많은 국민들이 상품에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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