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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기사 모아보기 KT 대표는 무단 소액결제 피해 사례에 대해 내부 보고를 받지 못했으며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접했다고 밝혔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KT·S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 3사와 롯데카드에서 잇따라 발생한 해킹 사태에 대한 청문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대표와 황태선 KT 정보보안실장에 책임을 물었다.
해킹 사태 책임을 실무진에게 돌리는 것이냐는 김 의원 질문에 대해 김 대표는 “총괄적으로는 제 책임이지만 당시 내부에서 처리하는 과정은 그렇게 진행됐다”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KT 정보보안을 책임지는 황 실장에게 “마땅히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TF장으로서 사건이 접수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여러 조치를 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서버를 폐기하고 신고나 자료 제출 의무를 소홀히 하거나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표에게 보고하는 과정 없이 독단적으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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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만 외부 용역업체로부터는 인증서 유출과 관련해선 의심 정황이 1건 있다고 전달받았다”며 “그러다 보니 제가 실무팀장을 통해 사업부서에 8월에 서비스전환 계획이 잡혀있다고 하니까 보안 우려를 감안해 (서버 폐기 시기를) 당길 수 있는지 물어봤다”고 덧붙였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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