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번 KT와 롯데카드 해킹 사건은 소액결제 피해와 수백만 명의 카드정보 유출 등 그 피해가 국민 생활 전반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정보가 유출됐고 미흡한 사후 대처로 국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기업의 보안관리 체계와 정부의 감독 대응에 심각한 허점이 있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대해 김영섭닫기
김영섭기사 모아보기 KT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 문제의 시발은 펨토셀이 맞다”며 “문제가 발생한 후에 살펴보니까 (펨토셀과 관련해) 여러가지가 부실했다. 관리 부실을 인정한다”고 답했다.반면 펨토셀 관리 관련 이 의원의 동일한 질문에 이종현 SK텔레콤 통합보안센터장(CISO)는 “SKT는 일주일 동안 사용자가 망을 사용하지 않는지를 살펴보고, 3개월 동안 사용이 없다면 펨토셀을 삭제 조치해 망에 붙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KT도 사고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는 펨토셀은 전부 다 망에 붙지 못하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즉답했다. 또한 김 대표는 “KT는 펨토셀 유효인증기간을 10년으로 설정하고 있었다”며 10년간 관리를 하지 않았다는 점도 인정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산전수전’ 카카오, 챗GPT로 ‘고수익모델’ 찾는다 [Z-스코어 기업가치 바로보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11623430506422dd55077bc221924192171.jpg&nmt=18)
![[프로필] 유경상 SKT AI CIC장](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031165937027857fd637f543112168227135.jpg&nmt=18)
![4년만의 배당 가능성·자사주 소각…‘쿠키런 왕국’ 재건 [정답은 TSR]](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11623422308598dd55077bc221924192171.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