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증권은 오는 8월 15일 광복절부터 공휴일에도 해외주식 배당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배당금 수령 지연에 따른 사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배당 재투자와 현금흐름 관리를 보다 유연하게 하기 위해 내부 시스템을 구축해 공휴일에도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공휴일에는 권리배정 자동 송수신 시스템(CCF)을 지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자체 개발한 배당 데이터 추출·업로드 프로세스를 통해 이뤄졌다. 더욱이 지급부터 마감까지 여러 부서가 연계된 전 과정을 일원화하여 공휴일에도 원활한 지급 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공휴일 배당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달러로 지급되며, 광복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배당 재투자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고객의 투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휴일 지급 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했다”며 “고객의 관점에서 불편을 줄이고 투자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고민과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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