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철號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거래 확대 바탕 연속 영업흑자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이 3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카카오페이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은 5일 2025년 2분기 영업이익이 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36억원)과 합산한 상반기 영업이익은 88억원 규모다.

전체 예탁자산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5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외형을 키웠다.

연금 저축은 출시 6개월 만에 예탁 자산 1000억원을 넘겼다.

주식 잔고도 같은 기간 131% 껑충 뒤며 3조7000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카카오페이증권 거래 고객수는 76% 늘어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분기 주식 거래액은 23조5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두 배(101%)로 증가했다

분기 거래 건수는 3배 이상 증가한 9100만 건이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거래금액 확대를 통한 수수료 수익 증가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