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고향주부모임 중앙회 임원, 충북도회 회원, 농협중앙회 이용선 충북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3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농협은 무더위 속에서 특히 취약한 노인·어린이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 ▲외출 시 모자, 양산 착용 ▲낮 시간대 무리환 활동 자제 등 생활 속 실천방법을 안내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김연숙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삼계탕 한 그릇에 담긴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향주부모임은 전국 16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여성 소비자단체로, 농업·농촌지원 및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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