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샛터근린공원 황톳길 개장식에서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펼치는 모습. 사진제공 = 마포구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 7일 샛터근린공원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개장한 황톳길은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 새터산 자락에 조성되어, 구민들이 도심 한가운데서도 편안하게 걷기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꾸며졌다. 황톳길은 총 30m 구간의 황톳길과 8m 길이의 황토볼장, 세족장, 신발장 등 이용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로 구성됐다.
또한 라임라이트(수국)를 비롯한 키 작은 수목과 맥문동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고, 가을의 정취를 더하기 위해 코스모스도 함께 파종했다.
이날 개장식은 개회 및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 촬영, 황톳길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황톳길은 맨발로 걷기만 해도 혈액순환과 스트레스 완화에 큰 도움이 돼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이곳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자연의 기운을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에는 성산근린공원, 도화동쉼터, 토정쉼터, 토정나들목, 서윤복쉼터(대흥동), 부엉이근린공원(상암동), 토정공원(도화동), 와우근린공원에도 황톳길을 조성하며, 도심 속 걷기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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