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 구청장은 아동들에게 광복절의 뜻과 가치를 직접 설명하며 해방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아이들과 함께 태극기를 손에 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그날의 감격을 재현했다.
앞서 구는 구청사 전면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한 바 있다. 광장에 조성한 태극기 바람개비와 태극기 터널은 구민들이 자연스럽게 애국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구는 효창공원에서 삼각지 일대 2.6㎞ 구간에 태극기와 독립운동가 어록을 담은 현수기를 내걸고, 16개 동 주요도로 36.5㎞ 구간에 총 3204기의 태극기을 게양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덕에 오늘날 우리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웃음을 들을 수 있다”며 “모든 구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고, 독립유공자를 기억하며 애국심을 고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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