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그룹은 경남기업, 삼환기업, 동아건설산업, 우방, SM상선 건설부문 등 건설부문 모든 계열사의 대표이사 주관으로 전국 50여곳 현장에서 일제히 특별 안전보건점검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락 ▲충돌 ▲끼임 ▲깔림 ▲온열질환 등 주요 재해요인을 재차 파악하고, 각 현장과 기상상황 등에 따른 예방대책을 보강∙수립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SM그룹 건설부문은 협력업체들과의 원활한 소통창구로서 가동 중인 안전보건관리자 협의체의 운영현황도 살폈다.
특히 올해는 원도급사와 협력사 사이의 상생 생태계 조성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협력사 대표와 근로자 대표가 협의체에 함께 참여해 공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앞서서도 SM그룹 건설부문은 2018년부터 매달 협의체에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며 재해 없는 현장을 구현하고자 노력해 왔다.
임동복 SM그룹 건설부문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안전보건 실현이라는 경영목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산업재해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명”이라며 “실효적인 진단과 대응, 예방활동으로 사업장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한편, 모든 현장에 안전문화가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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