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구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선제 대응에 힘쓰고 있다.
올해 구는 경로당 157개소, 노인종합복지관 2개소,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 총 187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각 시설에는 선풍기, 휴대용 물병, 구급함 등을 비치해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조성했다.
폭염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무더위쉼터 10개소를 ‘연장쉼터’로 전환한다. 구청과 구립 경로당 등을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해 야간에도 누구나 무더위를 피해 쉴 수 있게 지원한다.
주거 환경이 열악하거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숙소’도 운영한다. 폭염특보 시, 지정된 민간숙소 1개소(총 10객실)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구는 무더위쉼터 냉방기기 점검·수리, 무더위 행동요령 홍보물 배포, 폭염 예방수칙 안내 등 다양한 폭염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예년보다 빨리 찾아왔고 강도도 강해졌다”며 “특히 어르신 등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께서는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이름은 ‘한강버스’, 아직은 ‘지각버스’…관광용으로는 딱 좋네 [르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10416204007309b372994c951245313551.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