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일레븐건설이 전남 해남읍에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축 아파트 ‘파크레스트 해남’이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남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라는 희소성과 동일 시공사 브랜드타운의 마지막 단지라는 상징성 등으로 개관 3일 이후에도 고객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파크레스트 해남’ 은 전남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6층·4개동·전용 63㎡ ~ 84㎡·총 2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해남 최초 최고층인 지상 26층 설계로, 상징성과 조망 프리미엄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해남 파크사이드’ 1·2차와 함께 총 880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며, 지역 랜드마크로의 자리매김도 기대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알파룸(일부)·팬트리·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500가구 미만에서는 보기드문 피트니스·골프연습장 등 주민공동시설도 마련된다.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요인 작용에도 ‘파크레스트 해남’ 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다. 입주는 2027년 7월 예정이다.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광역 교통망 확충이 진행 중이다. 총연장 82.5㎞ 목포보성선 철도는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임성리(목포) 역을 출발해 영암·해남·강진·장흥·장동을 거쳐 보성역까지 이어진다. 향후 보성~순천 구간이 개량되고 현재 건설 중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업이 완공되면 현재 6시간 30분 걸리던 목포~부산 구간이 2시간 24분으로 단축되면서, 해남에서도 목포와 부산 등 주요 도시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고속도로 1단계 구간인 강진광주고속도로 연장 사업인 완도~강진고속도로 연장계획(2028년착공 계획) 으로 두 구간이 연결되면 해남에서 광주까지 약 4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한편 ‘파크레스트 해남’ 견본주택은, 해남읍 구교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