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일 동작구에 따르면, 박일하 구청장은 ‘행복지수 1위 도시’의 위상을 만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는 “전봇대 뽑기, 도로 열선 설치 등 지난 3년간 1093건에 달하는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실제 구는 최근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에서 ▲행복지수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 ▲야간보행 안전도 ▲교통수단(버스) 이용 만족도 ▲주거지역 보행환경 만족도 ▲사회적 지원망 유무 ▲교육기회 ▲취업기회 ▲동네 만족도(운동) 등 총 9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그 밖에 12개 항목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른바 ‘3포 세대’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혁신적인 주거 정책 ‘만원주택’을 필두로 월세, 식비, 문화생활비, 어학‧자격증 응시료 및 취득 축하금 등을 지원한다.
전국 최고 수준의 보육 정책도 탁월했다. 전국 최초 어린이집 석식 도시락, 영어·수학 특화 놀이터 조성 등 독보적인 양육‧돌봄 사업은 합계출산율 2년 연속 증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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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지원시설로 출범한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3년간 4514명의 구직을 도왔고, 5만959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나아가 구는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도시개발 분야에서 강한 역량을 발휘했다. 현재 추진 중인 관내 78만 평 규모의 개발사업 가운데 무려 72%가 민선 8기에 신규로 진행되거나 재개한 사업들이다.
대표 사례인 ‘남성역 북측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동작구형 개발사업 1호로, 기존 3~4년이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1년 6개월 만에 단축하며 ‘속도’와 ‘방향’ 측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향후 세계 최초로 ‘냉난방비 제로’를 구현하고 ▲단지와 남성역을 잇는 생활 동선 ▲공중정원과 웰컴 라운지 등 커뮤니티 특화시설 ▲중산층 시니어타운 등을 접목해 하이엔드 아파트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2023년 지자체 최초로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정비구역 내 원주민 ‘이주단지’ 선조성 ▲감정평가 개선 ▲임대소득자 보호 대책 ▲전문성‧투명성‧속도성 갖춘 ‘신탁방식’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동작구형 개발사업 관리계획’을 발표해, 새로운 정비사업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구는 민선 8기를 안전하게 마무리하고자 2022년 8월, 115년 만의 기록적 폭우를 이겨낸 경험을 토대로 방재 인프라를 더욱 강화했다.
단기적으로는 ▲수방 현장사무소 3개소 운영 ▲수해방지시설 4424세대 무상 설치(물막이판 8535개, 역류방지용캡 1만6819개 등) ▲개폐형 방범창 개발‧보급 등 생활밀착형 대책을 추진 중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사당권·신대방권의 항구적 침수 방지책인 ‘도림천 일대 대심도 배수터널(2030년 준공 목표)’과 ‘이수-과천 복합터널(2025년 조기 착공 예정)’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구는 2024년 통계청 조사에서 ‘자연재해 대비’와 ‘사회 안전’ 분야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4년 차를 맞아 7월 한 달간 15개 동의 주요 현안 사업지를 찾아 주민설명회와 현장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10년 후 동작의 미래를 상상하며, 구민들과 동작의 내일을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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