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사업은 구정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특화직무는 ▲학습지도 멘토링(5명) ▲영어 활용(3명) ▲유아 활동 및 학습보조(20명) 등 3개 분야, 일반직무는 ▲행정·복지(18명) ▲체육(8명) 등 2개 분야에서 채용한다.
특화직무 분야로 선발되면 도서관, 청소년독서실, 영어놀이터, 영어도서관, 어린이집에 배치돼 ▲초등학생 대상 기초학습 지도 ▲영어 활용 독서 및 놀이지도 ▲유아 활동 및 영어학습 보조 등 업무를 수행한다.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근무 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주 5일로 하루 5시간 근무한다. 만근 시 동작구 생활임금(시간당 1만1779원)을 적용해 약 157만원이 지급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내달 말 오리엔테이션 후 특기·적성 등을 고려해 적합 직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관내 대학생들이 다양한 행정 경험을 하며 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청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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