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대표적인 게임 및 서브컬처 전문 미디어 플랫폼 ‘지코어즈(GCORES)’가 개최하는 해당 행사는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쇼우강 전시관(Shougang Exhibition Hall)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네오위즈는 개성 넘치는 인디게임 3종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게임별 시연대에서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고, 글로벌 퍼블리셔로 성장한 네오위즈와 ‘네오위즈 퀘스트’ 공모전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접할 수 있다.
참가 게임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스토리 기반 퍼즐 플랫포머 ‘안녕서울:이태원편’ ▲탐정 루카스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긴장감 넘치는 탐정 퍼즐 게임 ‘킬 더 섀도우’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조작 방식과 로그라이크 장르를 결합한 액션 게임 ‘셰이프 오브 드림즈’이다. 이용자들은 각기 다른 장르의 게임을 시연하며 게임의 고유한 매력과 핵심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네오위즈는 중국 '코어블레이저(COREBLAZER)'가 '네오위즈 퀘스트'의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 선정됐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코어블레이저는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로 잘 알려진 중국 게임 개발사 ‘하이퍼그리프’가 설립한 게임 지원 브랜드로, 우수 개발팀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한다.
코어블레이저는 내년 초 열리는 ‘네오위즈 퀘스트 톱10 개발 피칭 프로그램’ 심사에 참여한다. 또 네오위즈 퀘스트 참여 인디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코어블레이저 어워드를 별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인디 개발사를 위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지 퓨전 게임 페스트 참가를 통해 중국 내 네오위즈와 네오위즈 퀘스트 브랜드의 인지도를 한층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어블레이저’와 함께 게임 퍼블리싱, 투자, 한중 게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어블레이저 관계자는 “네오위즈 퀘스트의 글로벌 전략 파트너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잠재력 있는 인디게임들이 더 넓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네오위즈와 함께 게임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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