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결합 이후 활발히 무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2NE1이 공연 저작권료 상승이 눈길을 끌었다.
뮤직카우가 공개한 ‘2025년 5월 정산노트’의 공연 매체 저작권료 상승률 톱 5를 살펴보면, 지난 4월까지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활발한 무대 활동을 펼친 걸그룹 2NE1의 ‘In The Club’이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월 대비 공연 매체 저작권료가 70배 이상 상승했다.
2위는 수호 ‘SEDANSOGU(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그대)’, 3위는 비투비 ‘뛰뛰빵빵’, 4위는 2NE1 ‘아파(Slow)’, 5위는 2NE1 ‘Lonely’가 차례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NE1의 곡이 3곡이나 상위권을 차지하며 저력을 증명했다.
이와 함께 2차적저작물(리메이크 곡) 발생에 따라 신탁 재산이 추가된 음악증권의 공시 내용도 정리했다.
올해 3월 정은지·서인국이 리메이크 버전으로 음원을 발매한 젝스키스 ‘커플’, 개그맨 송필근이 리메이크 한 변진섭 ‘숙녀에게’ 등의 2차적저작물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원곡 음악수익증권에 리메이크 곡도 신탁 재산으로 추가됐다. 이에 따라 향후 저작권료 정산에는 해당 리메이크 곡의 정산분도 포함될 예정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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