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국내 대기업인 RE100 이행사와 2028년부터 2053년까지 4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전력을 공급하기로 하는 직접 PPA를 맺었다.
SK이터닉스는 태양광자원의 확보 및 RE100계약 체결을 통해 금융구조화를 진행하고 있다. 재무적 투자자와 함께 특수목적법인인 솔라닉스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소규모 태양광 자원을 매입해, 회사가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로서 전기사용자와 RE100 계약을 체결하는 구조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효율적인 자본으로 발전소를 확보하고, 전력판매 등 수익구조를 다각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지난해 11월 솔라닉스1호에 이어 이번에 체결한 대형 직접PPA는 미래 에너지원인 태양광 자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온 성과”라며 “적극적으로 RE100계약 확대해 기업 산업경쟁력 제고와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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