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국제선과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 예약을 동시 오픈한다. 잔여좌석에 대해 모두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하다.
특히 이번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에는 인기 휴양 노선인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추가한다.
국내선에서는 마일리지 전용기 프로모션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를 진행한다. 김포-제주 노선에 다음 달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매일 6편씩, 총 60편의 마일리지 전용기를 띄운다.
국내선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5000 마일 ▲비즈니스 클래스 6000마일이 공제된다. 다만 일부 해당 편의 경우 성수기 공제 기준이 적용돼 비수기 대비 50%가 추가 공제된다.
국제선과 국내선 전용기 동시 운영으로 개인 일정과 보유 마일리지에 맞춰 사용이 가능하다. 잔여석 상황에 따라 유상 좌석도 구매 가능하도록 판매 예정이다.
이달에는 가정의 달 테마로 정관장과 닌텐도, 고급 마사지기 등 36여 개의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마일리지 페스타 프로모션으로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까지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를 4회 운영해 평균 92% 이상 예약률을 기록했다. 국내 최초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영하는 등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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