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 ▲중구의회 의장 불신임의 건 ▲중구의회 의장 보궐선거의 건 ▲상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 ▲본회의 휴회의 건 등 처리됐다.
이에 조미정, 송재천, 윤판오, 이정미, 길기영 등 5명의 의원은 의장 불신임안을 제출했고, 소재권 의장이 이를 의사일정에 상정하지 않자 송채천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정당한 사유없이 직무 미수행 등을 이유로‘중구의회 의장 불신임안’상정을 요구했다.
비공개 무기명투표 결과 재적의원 9명 중 8명이 출석해 찬성 5명, 반대 3명으로 과반수 찬성을 얻어 불신임안이 가결됐다.
윤판오 신임 의장은“이런 상황에 놓이게 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8명의 의원들과 소통하고 협치해여 새로운 의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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