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토론회는 중구의회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토론회로 중구의회 소재권 의장 및 손주하 행정보건위원장, 윤판오 부위원장, 조미정 의원, 양은미 의원 그리고 반크 대표 및 연구원, 중구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소재권 의장은 축사에서“중구를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도시 브랜딩 전략과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구청 체육관광과장은 중구의 관광 실태와 현황을 설명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등을 설명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크연구원들은 글로벌 관광 정책 제안으로 ▲중구 청소년 글로벌 홍보대사 육성 ▲다채로운 아이콘을 활용한 ‘중구’의 도시 리브랜딩 ▲중구의 역사적 가치와 K-POP 문화를 결합한 카드뉴스 배포 및 한류 팬 참여형 홍보 캠페인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서울 중구 관광 명소 온라인 지도 제작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조미정 의원은 중구에 있는 근현대사의 역사적 장소와 K-POP 스타들의 활동지를 연결해 소개하는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은미 의원은 스마트폰으로 관광명소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고, 다국어지원 및 SNS홍보 효과까지 기대할수 있는 디지털 온라인 지도 제작 적극 추진을 제안했다.
이번 토론회를 제안한 손주하 행정보건위원장은 “오늘 토론회가 알차게 진행되어 보람이 있으며 앞으로도 일하는 의회, 행동하는 의회를 통해 중구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구청에서도 오늘 나온 제안 사항들이 중구의 홍보전략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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