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마이너스(-)에 그쳤던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지난해 흑자전환하고 올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753억원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16.2% 줄었지만, 전분기 대비해서는 73.9% 늘었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증권의 실적에 대해 "증시 변동성이 큰 상황에도 불구하고, WM 부문의 손님 중심 자산관리와 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세가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WM은 손님 중심 자산관리와 해외주식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했다. IB는 인수금융 비즈니스 강화와 보유 자산들에 대한 적극적 관리가 이루어졌다.
S&T는 시장 변동성 대응을 위한 선제적 포지션 구축으로 운용수익이 확대됐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도 지속성장을 위한 업(業)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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