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선·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은 각각 'AA', 'AA-'로 유지됐다.
나신평은 하나증권에 대해 "피어 그룹(Peer Group) 대비로는 여전히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열위한 수준이지만, 다만, 대체투자 관련 선제적인 손실 인식 및 충당금 적립, 위탁매매 및 자산관리이익의 안정성, 우량 사업장 중심의 채무보증 확대에 따른 IB 부문 이익 확보 등을 고려할 때 현 수준의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다.
하나증권의 부동산 익스포저 중 약 57%는 해외 관련 자산이며, 자기자본 대비 해외부동산 비중은 45.5%로 피어 그룹 평균(17.4%)를 크게 웃돈다고 나신평은 설명했다.
나신평은 "다만, 기준금리 인하 기조로 부동산 시장의 하방 압력이 완화된 가운데, 2023년 해외 부동산 관련 손실을 선제적으로 인식하였고, 2024년 사업성 평가 등을 통해 국내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에 대한 추가 충당금을 적립하였다"며 "아울러, 부동산 관련 신규 투자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이에 향후 국내외 부동산 경기 둔화에 따른 자산건전성의 급격한 저하 가능성은 제한적이다"고 판단했다.
하나증권은 2018년 1조2000억원, 2020~2022년 매년 5000억원씩, 이 기간 3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했고, 2023년 15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서 하나금융지주가 인수해 자본을 확충했다.
나신평은 하나증권에 대해 "중단기적으로 영업환경 저하에 따른 수익변동성 및 대손부담 증가 가능성이 존재하나, 확대된 자기자본 등을 기반으로 일정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할 전망이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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