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대는 지난 9일 경기여주시 여주대 대회의실에서 선박 관리 전문기업 KLCSM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주대 이상욱 총장과 KLCSM 권오길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성공적인 협력에 뜻을 함께했다. 협약의 세부내용에는 ▲인적∙물적∙교육자원 등 인프라 교류 ▲비교과 프로그램과 현장실습, 견학 등 지원 ▲인턴십 포함 취업 연계 ▲정부 정책사업의 신규 도출과 연계 추진 등이 담겼다.
여주대는 대학 교육에 KLCSM의현장 경험이 어우러질 경우 실질적 산학협력의 성과로서 그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위해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 구성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해운산업과를 중심으로 국내외 해운업계와의취업 연계를 위한 체계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욱 총장은 “글로벌해운업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KLCSM과의 협력은 여주대의 교육 확장과 경쟁력 강화에 뜻깊은 이정표가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여주대의 미래인재들이다양한 산업현장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는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권오길 대표도 “여주대가해양산업의 인재를 키워내는 거점이자 본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KLCSM이 SM상선, 대한해운, 대한해운엘엔지 같은 SM그룹 해운부문의 선박들을 종합 관리하며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앞세워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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