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7일 급락 출발한 코스피에 매도 사이드카(side car,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처음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12분 11초에 코스피(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7.10p(5.19%) 내린 312.05였다.
유가증권시장업무규정에 따라, 선물가격 하락 5% 이상이 1분 이상 지속되면서 이날 오전 9시 12분부터 9시 17분까지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5분 경과 후 사이드카는 자동 해제됐다.
프로그램매매 거래규모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순매도 2928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지난 2024년 8월 5일 이후, 그리고 2025년 들어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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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조치 부과 조치 영향권 속에 이날 코스피는 4.31% 급락한 2359.25에 개장했다.
오전 9시4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1% 급락한 2336.91선까지 뒷걸음질 치고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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