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닫기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국채 등 보관·결제를 위해 예탁원은 유로클리어 및 클리어스트림과 연계한 역내·외 국채거래지원 시스템을 지난 2024년 6월 27일 오픈했다.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투자자 편의 확대를 위한 정부의 조세·외환·금융투자 제도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역·내외 국채거래 실사례 및 대금결제를 위한 환전(FX)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였다. 기획재정부를 비롯,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총 25개 국채 투자기관의 실무책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6월 현재 보관잔고는 6조원을 넘어 순조롭게 시장에 안착 중이다. 또,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 기준 역외 담보거래를 포함한 국내·외 누적 거래금액은 170조원을 돌파하는 등 매월 거래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다.
예탁원은 올해 상반기에는 기재부 및 유로클리어와 공동으로 해외 연기금, 글로벌 보관기관 및 투자은행을 대상으로 국채통합계좌 IR(기업설명회)를 4회 실시했다.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예탁원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국채통합계좌 운영과 제도개선 지원을 통해 외국인 투자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한편, 신규 외국인 투자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예탁원과 유로클리어가 공동으로 수수료를 인하하는 등 한국 국채투자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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