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연 3.40%를 제공하는 대아상호저축은행 정기예금이다.
이어 대한저축은행 정기예금(인터넷뱅킹)이 연 3.30%의 금리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12개월 간 1000만원 예치 시 세후 이자는 복리 기준 28만3400원이다.
바로저축은행의 스마트정기예금(인터넷)도 연 3.30%의 금리를 지원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12개월 초과 시 연 2.70%의 금리가 적용된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엔에이치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이 가장 높은 연 3.10%의 금리를 제공했다. 단리 기준 세후 이자는 26만2000원이다.
KB저축은행의 플러스회전식정기예금은 연 3.0%의 금리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이 상품은 단리 기준 세후 25만4000원의 이자를 지원한다. 가입기간은 36개월로 매 회전주기(1년)마다 자동회전되는 회전정기예금이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BNK저축은행 '삼삼한정기예금(회전정기예금, 1년단위 변동금리)'은 연 2.80%의 금리를 제공한다. 세후이자는 복리 기준 23만9900원이다.
신한저축은행 더드림정기예금도 2.80%의 금리를 지원한다. 이 상품은 가입기간이 3년,4년,5년인 회전식 정기예금이다. 회전주기(매1년)마다 자동회전되며, 회전 시기의 정기예금 고시금리애 연 0.1%p가 추가된다. 중도해지 시 회전주기 완료기간에 대한 약정이율이 적용된다. 세후 이자는 단리 기준 25만4000원이다.
하나저축은행 비대면 세바퀴정기예금도 연 2.80%의 금리를 지원한다. 세후 이자는 단리 기준 24만5000원이다. 최저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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