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LS그룹과 LIG그룹 CI. /사진제공=LS그룹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범LG가(家)인 LS그룹과 LIG그룹이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협력한다. 조만간 협의체를 구성해 제휴 및 협력 방안과 추진 일정 등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LS그룹는 지난 28일 LIG그룹과 발전 및 성장을 위해 전략적 제휴 및 포괄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그룹은 방위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핵심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상호 성장을 도모키로 했다.
LS와 LIG는 첨단 소재 및 무기체계 기술 개발 등 방산 분야를 비롯해 전력과 에너지, 통신 등 광범위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LS그룹 관계자는 "공동 연구개발 및 시장 조사와 기술 및 인적 자원 교류, 합작투자회사 설립으로 전략적 제휴와 포괄적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구자은 닫기 구자은 기사 모아보기 LS그룹 회장과 구본상 LIG그룹 회장은 지난 28일 열린 GS그룹 창립 2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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