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2015년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인수를 위해 조성한 공동투자펀드를 통해 상환전환우선주(RCPS) 방식으로 6000억원을 투자했다.
국민연금은 채권과 주식 중간 성격의 메자닌 일종인 RCPS에 투자했고, 매년 배당 3%, 만기이자율(YTM) 연복리 9%의 수익률을 약속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둘을 합산하면 1조원 이상 수치가 나오는 셈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홈플러스가 지난 4일자로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됐다.
변제권 순위를 짚어보면, 홈플러스 RCPS 투자자인 국민연금의 경우 후순위로 손실 우려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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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측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투자금 회수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고 밝히고 있다.
다만, 투자업계 안팎에서는 투자금 회수가 녹록하지 만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홈플러스의 부동산 자산 매각 등 방안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다만 상당 부분이 선순위 담보 채권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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