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위험등급 별로 보면 원리금보장형 상품 위주의 '초저위험'이 90%에 달해 쏠림이 뚜렷했다.
18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립금(DC(확정기여)형+IRP(개인형퇴직연금))은 40조670억원, 지정가입자 수는 631만명을 기록햇다.
적립금 규모 상위 사업자로 1위는 KB국민은행(7조7330억원)이다. 이어 신한은행(7조1157억원), IBK기업은행(5조663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톱10 중 8곳이 은행이다.
디폴트옵션은 현재 41개 금융기관의 315개 상품이 정부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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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위험상품 적립금은 2024년 4분기 기준 35조3386억원으로, 전체의 88%에 달했다.
2024년 4분기 기준 1년 운용 수익률은 가장 많이 가입된 초저위험상품이 3.3%였다. 저위험상품은 7.2%, 중위험상품은 11.8%, 고위험상품은 16.8%의 1년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공시부터는 개별 금융기관의 위험등급별 적립금(판매) 비중을 추가적으로 공개한다.
또 올해 4월부터 모든 디폴트옵션의 상품 명칭도 변경한다.
현행은 위험을 강조하는 면이 있었는데, 투자 중심의 명칭으로 바꾼다. 합리적 투자가 저해되는 것을 막고, 가입자 성향에 적합한 디폴트옵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초저위험은 '안정형'으로, 저위험은 '안정투자형'으로, 중위험은 '중립투자형'으로, 고위험은 '적극투자형'으로 바뀐다.
분기마다 공시되고 있는 디폴트옵션 상품의 주요 정보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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