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험등급 별로 보면 원리금보장형 상품 위주의 '초저위험'이 90%에 달해 쏠림이 뚜렷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립금은 219% 늘었고, 지정가입자 수는 32% 증가했다.
적립금 규모 상위 사업자로 1위는 KB국민은행(7조7330억원)이다. 이어 신한은행(7조1157억원), IBK기업은행(5조663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톱10 중 8곳이 은행이다.
정부는 디폴트옵션 제도 도입 취지가 수익률 제고에 있는 만큼 원리금보장상품에 편중된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저위험상품 적립금은 2024년 4분기 기준 35조3386억원으로, 전체의 88%에 달했다.
올해 공시부터는 개별 금융기관의 위험등급별 적립금(판매) 비중을 추가적으로 공개한다.
또 올해 4월부터 모든 디폴트옵션의 상품 명칭도 변경한다.
현행은 위험을 강조하는 면이 있었는데, 투자 중심의 명칭으로 바꾼다. 합리적 투자가 저해되는 것을 막고, 가입자 성향에 적합한 디폴트옵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초저위험은 '안정형'으로, 저위험은 '안정투자형'으로, 중위험은 '중립투자형'으로, 고위험은 '적극투자형'으로 바뀐다.
분기마다 공시되고 있는 디폴트옵션 상품의 주요 정보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