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지스자산운용의 매각 주관사인 모간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진행한 예비입찰에 대신파이낸셜그룹과 한화생명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국내 1위 부동산 대체자산운용사다. 2025년 1분기 기준 부동산펀드 운용자산(AUM)이 65조원을 웃돈다.
매각 대상은 창업자인 고(故) 김대영 회장의 배우자인 손화자 씨가 보유한 12.4%를 비롯, 재무적투자자(FI) 지분 등을 포함한 경영권 지분 60% 이상이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이지스자산운용의 기업가치를 지분 100% 기준 8000억원 수준으로 평하고 있다. 단순 추산하면 지분 60%에 대한 가격은 4800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영권 프리미엄 반영 등도 감안해야 한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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