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등급 별로 평균적으로 초저위험 3.47%, 저위험 7.51%, 중위험 12.16%, 고위험 16.55%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13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기간 수익률은 1년 기준 전체 10.82%였다. 6개월은 6.92%였다.
디폴트옵션은 근로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 2023년 7월 12일 본격 시행돼 이제 1년이 됐다. 1년 새 적립금은 32조9095억원, 지정 가입자는 565만1000명(운용 가입자수 약 263만명)으로 집계됐다.
2위는 '삼성화재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이율보증형보험' 4.11%, 3위는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 4.00%로 보험 사업자 위주였다.
저위험의 경우, '미래에셋증권 디폴트옵션 저위험 포트폴리오2'가 12.37%로 수익률 1위였다.
중위험은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중위험 BF2' 17.59%가 1위였다. 이어 2위는 '한화생명 디폴트옵션 중위험 BF1' 17.59%, 3위는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 중위험 포트폴리오2' 16.30%였다.
고위험은 1위가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BF1'(25.58%)이었다.
2위는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BF3' 21.57%, 3위는 'KB국민은행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1' 20.59%로 톱 3였다.
6개월 수익률 기준으로는, 초저위험은 '근로복지공단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이율보증형' '미래에셋생명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이율보증형보험' '삼성화재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이율보증형보험'(1.99%)이 동일한 1위였다.
저위험은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저위험 포트폴리오2'(8.48%), 중위험은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중위험 BF2'(12.07%), 고위험은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BF1'(19.55%)였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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