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의 경우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형 톱5 수익률에 모두 포함됐다.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의 위험도 별 포트폴리오 상위 수익률에서도 절반 넘게 증권사가 이름을 올렸다.
증권업계 IRP 원리금 비보장형 1년 운용수익률 톱5의 경우, 1위는 유안타증권 18.26%였다. 2위는 한국포스증권 17.04%, 3위는 삼성증권 16.64%, 4위는 KB증권 15.35%, 5위는 신한투자증권 15.21%였다.
증권사는 은행, 보험 등 다른 퇴직연금 사업자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투자형 상품 관련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원리금 비보장형 수익률에서도 상위권에 포진한 경향이 나타났다.
또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4분기 말 기준 디폴트옵션 수익률 공시에 따르면, 증권사는 초저위험,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 모든 부문에서 고루 상위권 수익률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4개 위험등급 별 1년 수익률 톱 5를 보면 20개 포트폴리오에서 12개가 증권사 상품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적배당형 상품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고위험 상품 상위 5개 중에서 4개가 증권사 포트폴리오라는 점이 주목된다. 1년 수익률도 17~18% 수준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1년 수익률 기준 초저위험 2위는 '유안타증권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예금'(4.78%), 저위험 1위는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저위험 포트폴리오2'(11.19%), 중위험 3위는 '한국포스증권 디폴트옵션 중위험 TDF2'(14.65%), 고위험 2위는 '하이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TDF3'(18.00%)였다.
물론 고금리 기조에 따라 디폴트옵션 전체 적립금(2023년 4분기말, 12조5520억원) 중 90% 가량이 원리금보장형을 편입한 초저위험 상품으로 쏠림이 나타난 면은 있다. 디폴트옵션 적립금 규모 상위 10개 기관에서 은행은 무려 8곳이나 된다.
연금처럼 장기투자하는 경우 비용이 수익률만큼이나 중요하다고 꼽힌다.
한 금투업계 관계자는 "은행, 보험에서 주로 원리금보장형 상품으로 보수적으로 운용하는 경향이 높은데,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감안하면 수익률이 더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며 "또 연금 평가에서 수익률, 설정액 뿐만 아니라 위험 조정 성과(샤프지수) 같은 지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삼성증권 등 '투자형' 수익률 견인…디폴트옵션 상위권 절반은 증권사 포트폴리오 [2023 증권사 퇴직연금]](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20623114503811179ad439072211389183.jpg&nmt=18)
![삼성증권 등 '투자형' 수익률 견인…디폴트옵션 상위권 절반은 증권사 포트폴리오 [2023 증권사 퇴직연금]](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20623154802444179ad439072211389183.jpg&nmt=18)






![[THE COMPASS] 한솔테크닉스, 손대는 사업마다 부진…반도체 올인도 불안](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608123604041800a837df6494211521828.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