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권 중구의회 의장이 본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사진제공=중구의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016510304323b372994c951245313551.jpg&nmt=18)
10일 제1차 본회의 개회식에서 새해 첫 5분 발언에 나선 조미정(회현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4회계연도 명시이월 추가 보고의 건 ▲본회의 휴회의 건이 처리되었다.
소재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희망찬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새해에는 경제 회복과 더불어 모든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의원님들께서는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지역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을 위한 실천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주시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따뜻한 조언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를 통해 안전, 복지,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구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미정 의원은 “예비비는 목적이 명시되지 않은 사업에 사용되는 것이기에 위기 상황이나 예측할 수 없는 경우 등 불가피하고 제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의회의 심의와 의결 과정을 거치지 않고 예비비로 ‘중구민생회복상품권’을 발행한 부분에 대한 지적이다.
조 의원은 “충분히 미리 계획을 세우고 본예산에 편성할 수 있었던 예산을 구의회의 심사 권한이 없는 예비비로 지출된 점에 유감을 표한다”며 “중구의회는 현재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해 입법예고를 앞둔 상황으로 집행부에서도 예비비를 사용함에 있어 지출의 적정성·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엄격히 평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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