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주식의 30%에 육박하는 수익률 호조가 보탬이 됐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닫기

국민연금은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와 기술주 중심의 꾸준한 강세로 해외주식 운용수익률이 양호했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해외자산 수익률이 양호했다"고 밝혔다.
해외주식은 미국 금리인하와 대형 기술주 중심의 랠리로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 더해져 운용수익률이 양호했다.
반면, 국내주식은 대형 기술주 실적 우려로 하락했다.
해외채권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도 양호한 경제지표로 시중금리가 상승했으나, 원/달러 환율상승으로 운용수익률이 양호했다.
또 국내채권은 금통위의 두 차례(10월, 11월) 기준금리 인하로 연초보다 낮은 금리 수준을 유지해 운용수익률이 양호했다.
대체투자자산의 수익률은 대부분 이자·배당수익 및 원/달러 환율 상승에 의한 외화환산이익으로 인한 것이며, 연도 말 기준 연 1회 공정가치 평가를 하므로 연중 수익률은 공정가치 평가액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국민연금의 2024년 연간 수익금은 11월 현재 133조6000억원이다.
1988년 국민연금제도가 도입된 이래 총 누적수익금 규모는 711조6000억원이다.
2024년 11월 현재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은 1185조원 규모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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