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우리은행은 지난 3일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126주년 기념식 이후 옛 상업·한일은행의 퇴직직원 동우회 통합 추진 MOU를 맺고 조직 통합을 완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종룡닫기
임종룡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그룹 회장, 정진완닫기
정진완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장, 강원 상업은행 동우회장, 유중근 한일은행 동우회장 등이 참석했다.동우회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상호부조를 도모하기 위한 퇴직직원들의 자율적 모임이다. 1970년대에 설립된 상업, 한일 동우회는 1999년 양 은행의 합병에도 불구하고 따로따로 운영되어왔다. 우리은행에서 함께 근무한 직원들이 퇴직 후에는 출신은행 별로 각기 다른 동우회에 가입하는 형태가 유지된 것이다.
이에 임종룡 회장이 직접 역대 은행장들을 설득해 통합 추진의 속도를 높였다. 원로 은행장들도 우리은행이 고객 신뢰를 되찾고 재도약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후배들의 쇄신 노력에 적극 동참하자며 퇴직 선배들도 솔선수범하겠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한편 우리금융은 계파문화 청산을 위한 전사적 인식개선을 위해 윤리규범을 손질하고, 모든 인사자료에서 출신은행 구분을 완전히 삭제하는 등 임직원간 융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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