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12월 4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소재 ‘현대힐스테이트2단지’ 전용면적 43.84㎡형(18평) 13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13억9000만원에서 2억4200만원 오른 16억3200만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 됐다. 계약일은 11월 16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19년 7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총 12개동 926가구 규모 아파트다.
이어 강서구 소재 ‘마곡엠밸리7단지’ 전용면적 114.93㎡형(44C2평) 9층은 2억3000만원 상승한 19억8000만원에 중개거래 됐다. 해당 평형 종전 거래는 지난 4월로 17억5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마곡엠밸리7단지’는 총 13개동으로 1004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송파구 풍납동 소재 ‘잠실올림픽공원아이파크’ 84.95㎡형(34C평) 30층은 20억30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종전 신고가거래는 지난 7월 18억3000만원으로, 2억원 상승했다. 계약일은 지난 11월 11일이었다. 이 아파트는 총 7개동으로 697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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