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11월 30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소재 ‘신현대12차’ 전용면적 155.52㎡형(50A평) 8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67억8000만원에서 3억7000만원 오른 71억5000만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 됐다. 계약일은 11월 23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지난 10월 2일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총 27개동 1924가구 규모 아파트다.
이어 서초구 소재 ‘신반포2’ 전용면적 79.42㎡형(25평) 11층은 2억8500만원 상승한 35억1500만원에 중개거래 됐다. 해당 평형 종전 거래는 지난 9월로 32억3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신반포2’는 총 13개동으로 1572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은평구 응암동 소재 ‘모아’ 64.92㎡형(22평) 1층은 3억97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종전 신고가거래는 2015년 1월 2억2500만원으로, 1억7200만원 상승했다. 계약일은 지난 11월 9일이었다. 이 아파트는 단독동으로 19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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