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는 24일 구의회 3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주민구정참여 활성화 연구회' 제2차 연구의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마포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1차 연구에서는 정부의 지방위원회 정비 기본방향과 지방자치단체 조직 관리 지침에 따라 마포구가 어떤 방식으로 각종 위원회를 정비하고 있는지 살펴보았고, 정량적·정성적 측면에서 각종 위원회를 평가하고 정비 방향을 제안하는 등의 연구로 진행했다.
차해영 대표의원(서교·망원1)을 포함, 연구회 소속 의원 강동오(용강·신수), 고병준(공덕), 권인순(비례), 신종갑(성산2·상암), 안미자(서교·망원1), 이한동(서강·합정), 채우진(서강·합정), 최은하(성산2·상암), 홍지광(망원2·연남·성산1)이 참석한 제2차 연구는 제1차 연구에 이은 후속 연구로서, ‘위원회 실질화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위원회의 구성 근거, 성격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전수 조사한 후에 개별 위원회의 구체적인 활성화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개별 위원회의 폐지, 통합, 활성화 가능성에 대해 분석하여 마포구청 담당 부서에서 해당 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위원회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차 대표의원은 “구민이 참여하여 보다 실효 있게 운영되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연구회 소속 위원들과 함께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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