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자산운용은 14일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HDC 디딤 모아주고 막아주는 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 펀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HDC운용은 이번에 기존 'HDC 모아주고 막아주는' 펀드를 활용해 디딤펀드를 라인업했다.
이 펀드는 '채권+ 알파(α)' 수익을 추구하는 게 핵심이다.
아울러 공모주 투자로 추가 수익도 공략한다.
방어 측면을 보면, 매년 결산 이후 주식 편입한도 10% 이내로 초기 운용을 시작한다. 최대주식 편입한도를 매년 1년(11월 4일)마다 수익률 구축 단계로 자동 재설정한다.
HDC운용에 따르면, 2015년 11월 설정된 'HDC모아주고 막아주는' 펀드는 설정일 이후 BM(벤치마크) 대비 수익률이 21.63%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번 디딤펀드 위험등급은 6등급중 '5등급(낮은 위험')이다.
HDC운용 측은 "손실이 나더라도 그 폭이 크지 않도록 관리되는 상품을 지향한다"며 "주식시장 상황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으면서도 우상향 하는 선을 향해 장기적으로 수렴해가는 성과 목표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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