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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자산운용 디딤펀드, '글로벌 일등기업+채권' 투자…"균형 있는 수익 추구" [연금통신]

기사입력 : 2024-10-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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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디딤 굿밸런스 펀드'

진준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글로벌운용팀장이 10일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디딤펀드 릴레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10.10)이미지 확대보기
진준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글로벌운용팀장이 10일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디딤펀드 릴레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10.10)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에셋플러스 디딤 굿밸런스 펀드'는 비즈니스 모델이 우수한 일등기업 중심 분산 투자에 채권형 포트폴리오를 더해 변동성 높은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10일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에셋플러스 디딤 굿밸런스 증권 자투자신탁 1호(채권혼합)' 펀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디딤펀드는 금융투자협회와 운용업계가 자산배분펀드 중 BF(밸런스드펀드) 유형으로 장기 연금투자를 겨냥한 공동 브랜드다. 국내 25개 운용사에서 대표펀드 1개씩 디딤펀드를 라인업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경우 신규 '디딤 굿 밸런스 펀드'를 선보였다. 이 펀드는 채권혼합형 펀드로, 에셋플러스의 리치투게더 주식형 펀드와 채권 펀드를 담아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균형 있는 기대수익을 추구하는 자산 배분형 펀드다. 주식 편입비율 50% 미만, 채권 편입비율 50% 이상이다.

펀드의 주식 운용은 에셋플러스 글로벌·차이나·코리아·슈퍼아시아 리치투게더 모펀드(주식)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혁신을 주도하는 미국, 다수 명품 브랜드에 소비가 이루어지는 유럽, 풍부한 천연자원과 관광자원 등 경험 소비가 늘어나는 아시아, 이 외 한국과 중국 등 경제 성장 선순환 구조를 고려한 투자전략으로 지역 별, 산업 별, 속성 별로 분산투자를 할 수 있다.

디딤펀드에 담길 글로벌∙차이나∙코리아 리치투게더 3개 펀드는 에셋플러스의 대표펀드로, 2008년 7월 설정한 이래 장기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오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년 9월말 현재 설정 이후 운용수익률은 동일 유형 대비 각각 상위 1%(글로벌), 1%(차이나), 3%(코리아)를 기록하고 있다.

2019년 3월에 설정한 슈퍼아시아 리치투게더 펀드도 인도, 아세안 등 10여 개 신흥아시아 국가에 투자하는 해외 주식형펀드로 설정이후 71.19%의 운용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또 채권 운용은 에셋플러스 코리아 리치투게더 모펀드(채권)를 담아 안정성과 유동성이 높은 국공채, 통안채 위주로 듀레이션 관리를 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고등급 신용물(특수채, 은행채 등)과 채권형 ETF(상장지수펀드)를 활용해 효율적인 유동성 관리를 추구한다.

시장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와,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은 채권형 펀드 포트폴리오 구성과 '스윙 전략'을 통해 좀더 균형 잡힌 기대수익 추구로 변동성 관리가 가능하다고 에셋플러스운용 측은 설명했다.

펀드의 위험등급은 전체 6등급 중 '4등급(보통 위험)'이다.

펀드의 책임 운용역은 에셋플러스 글로벌 리치투게더 펀드를 담당하는 해외운용본부 글로벌운용팀 진준서 팀장이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디딤 굿밸런스 펀드’는 글로벌 주식과 채권에 고르게 투자하고,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자산 비율을 조정하는 자산배분 특화 펀드로, 은퇴 준비와 든든한 노후를 위한 연금자산 증식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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