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10일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에셋플러스 디딤 굿밸런스 증권 자투자신탁 1호(채권혼합)' 펀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경우 신규 '디딤 굿 밸런스 펀드'를 선보였다. 이 펀드는 채권혼합형 펀드로, 에셋플러스의 리치투게더 주식형 펀드와 채권 펀드를 담아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균형 있는 기대수익을 추구하는 자산 배분형 펀드다. 주식 편입비율 50% 미만, 채권 편입비율 50% 이상이다.
펀드의 주식 운용은 에셋플러스 글로벌·차이나·코리아·슈퍼아시아 리치투게더 모펀드(주식)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디딤펀드에 담길 글로벌∙차이나∙코리아 리치투게더 3개 펀드는 에셋플러스의 대표펀드로, 2008년 7월 설정한 이래 장기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오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년 9월말 현재 설정 이후 운용수익률은 동일 유형 대비 각각 상위 1%(글로벌), 1%(차이나), 3%(코리아)를 기록하고 있다.
2019년 3월에 설정한 슈퍼아시아 리치투게더 펀드도 인도, 아세안 등 10여 개 신흥아시아 국가에 투자하는 해외 주식형펀드로 설정이후 71.19%의 운용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시장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와,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은 채권형 펀드 포트폴리오 구성과 '스윙 전략'을 통해 좀더 균형 잡힌 기대수익 추구로 변동성 관리가 가능하다고 에셋플러스운용 측은 설명했다.
펀드의 위험등급은 전체 6등급 중 '4등급(보통 위험)'이다.
펀드의 책임 운용역은 에셋플러스 글로벌 리치투게더 펀드를 담당하는 해외운용본부 글로벌운용팀 진준서 팀장이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디딤 굿밸런스 펀드’는 글로벌 주식과 채권에 고르게 투자하고,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자산 비율을 조정하는 자산배분 특화 펀드로, 은퇴 준비와 든든한 노후를 위한 연금자산 증식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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