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7일 현대로템은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에서 발주한 828억원 규모의 광양항 자동화 부두 AGV 제작·납품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으로 오는 2029년까지 총 44대 항만 AGV와 관제 시스템, 충전기 등 관련 인프라 설비를 공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컨테이너 이송과 적재, 반출 등 부두 내 모든 뮬류 과정의 완전 자동화가 구현될 광양항의 물동량을 맡는다.
AGV에 탑재된 안테나와 항만 바닥에 매립된 센서인 트랜스폰더(Transponder)가 실시간으로 차량의 위치를 교신해 정교한 운행을 가능하게 한다. 전·후면에 장착하는 라이다 센서로 장애물을 감지해 주행 간 충돌도 방지한다.
현대로템이 독자 개발한 AGV 관제시스템으로 복잡한 물류 현장에서도 AGV가 유기적으로 화물을 운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고리즘에 기반해 무인이송장비 이동 경로도 최적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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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관계자는 "고품질 설비를 적기 납품해 스마트 항만으로 거듭날 광양항의 안정적인 운영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항만은 물론 스마트 팩토리 등 물류 자동화 설비 시장 공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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