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10월 3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소재 ‘신현대9차’ 전용면적 108.88㎡형(35E평) 9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44억원에서 6억5000만원 오른 50억5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계약일은 9월 30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지난 6월에 이뤄졌다. 이 아파트는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다. 총 27개동에 1924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종로구에 위치한 ‘롯데캐슬로잔’ 전용면적 225.85㎡형(78평) 4층은 5억3000만원 오른 2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계약일은 9월 8일이었다.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의 종전거래는 2011년 8월, 17억2000만원에 이뤄졌다. 총 6개동인 ‘롯데캐슬로잔’에는 112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뒤를 이어 서초구 소재 ‘서초녹원’ 전용면적 59.78m²형(23A평) 3층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28일 신고가를 기록한 이 아파트는 종전최고가 6억2000만원에서 4억9000만원 오른 11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단독동으로 35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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