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취합한 결과, 9월 25일 등록 아파트 기준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성동구 성수동 소재 ‘강변청구3’ 84.6㎡(32평) 타입 10층 매물이었다.
이 타입 매물은 지난 9월 24일, 종전 최고가에서 11억8000만원 오른 22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단지의 종전 거래는 지난 2018년 4월에 발생한 이력이 있다.
강서구 가양동 소재 ‘강서한강자이’ 127.1094㎡(48평) 타입 15층 매물은 지난 9월 15일, 종전 최고가에서 3억500만원 뛴 15억9000만원에 신고가 거래가 발생했다. 이 타입 매물은 지난 2020년 1월에 거래가 발생한 이력이 있다. 단지는 총 790세대 규모 아파트다.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디에이치아너힐즈’ 84.357㎡(34평) 타입 6층 매물은 지난 8월 27일, 종전 최고가에서 3억원 뛴 33억원에 신고가 거래를 발생시켰다. 이 타입 매물은 올해 6월에도 신고가 거래가 발생한 이력이 있는데, 불과 2달여 만에 다시 신고가 거래가 갱신됐다. 단지는 총 1320세대 규모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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